무척 조용하고 때로는 무료한 느낌이예요... 날씨 때문에 몇가지 야외활동을 놓치기도 했고, 파워워킹과 보트 트립 스노클링을 함께 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좀 촉박해서 파워워킹을 못했어요. 타 클럽메드보다 리조트가 넓지 않은 편인데, 일본 특유의 폐 끼치기 싫어서인지 태풍때문인지 대부분 시설이 다 닫혀있는채로 운영하다보니 무척 조용해요. 심지어 이쪽 GO들도 왠지 조용한 것 같은 건 기분탓인가?
4월 중순이었는데 풀장과 바다물 모두 살짝 차가운 느낌이었고 (다만 들어가서 놀면 괜찮긴 했어요), 바닷가의 수영하는 곳도 좀 좁긴했는데 물은 정말 맑고, 프리 스노틀링할 때 보니 물고기도 다양하고 많아서 좋더라구요. 날씨가 좀 더 좋을 때 놀러오면 훨씬 좋았겠구나하는 생각이었어요~
4월 초부터 진에서 직항이 생겨서 한국인 GO도 6명 늘릴거라 했으니(현재 3명) 앞으로는 좀 더 편하게 시설 이용할 것 같아요. 참, 보트 트립 스노클링은 풀장에서 25m 수영테스트 있어요. 천천히 가도 된다고는 하는데 손발 닿으면 안된다고 하니까 더 긴장되선지 수영 못하는 터라 엄청 힘들게 겨우겨우 통과하느라 죽는줄(GO가 많이 봐줘서 겨우 통과~)... 대신 보트 트립은 정말 좋아요 무척 맑고 물고기들도 예쁘고... 시간되면 다음날 또 하고 싶었어요.
직항 덕분에 2시 반쯤인가 도착해서 그날도 즐길 수 있고, 가는날도 아침먹고 10시에 리조트 나와서 인천공항 빠져나오는 시간이 4시쯤 이었어요. 동남아 다른 클럽메드는 아침일찍이나 저녁쯤 출발해서 그날을 온통 가는데 썼는데 이시가키 카비라는 가까워서 그건 참 좋더라구요. 또 가볼꺼냐 물으면 긍정적이긴 한데 8,9월엔 일본인들이 가득차서 예약이 어렵다고 하니 (일본 클럽메드니까요) 그런 부분만 고려해서 다니면 좋겠고, 5월부터 9월까지가 방문하기 가장 좋다고 하니 맞춰서 다시 가보려고 합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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